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면접 탈락 이유 AI가 말해준다
에듀테크 기업 크로노그래프가 21일 초거대 생성 AI를 기반으로 면접 피드백을 제공하는 면접 코칭 서비스 '디핀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많은 취준생들이 면접을 본 후 탈락 통보를 받고 내가 왜 떨어진 건지에 대해 늘 궁금해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해당 면접에 대한 피드백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취업포털 사람인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 1577명 중 83.3%가 '면접 후 탈락 사유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싶다'라고 답했다.
피드백을 원하는 이유는 ‘탈락 원인을 보완해 다음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서’(83.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디핀터는 사용자가 자기소개서를 입력하면 AI가 예상 질문을 생성하고 사용자의 답변에 대한 평가와 코칭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준비된 자기소개서가 없더라도 기본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질문을 생성해 주기도 한다.
취준생들은 코칭을 받은 후 어떻게 답변을 개선해야 하는지 모를 때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디핀터는 피드백 반영을 쉽게 가능하게 하는 '피드백 반영 답변 보강'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디핀터는 사용자가 저장하고 싶은 답변을 선택하여 면접 스피치로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생성된 면접 스피치는 면접 시 자기소개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로노그래프 김동우 대표는 "취업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취준생들의 필요를 파악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국내에는 많은 취업 지원 기관이 있지만 참여자 수는 그만큼 많지 않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디핀터가 많은 취준생들이 면접 준비에 좀 더 쉽게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AI 면접 코칭 서비스 디핀터를 개발한 크로노그래프는 지금까지 AI 자기소개서 작성 솔루션 '라이팅미', AI 알고리즘 NCS 문제풀이 '데일리 NCS' 등의 AI 교육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